무상점검? 나랑 상관없는 이야기 같았죠.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전기차 오너들이
받을 수 있는데도 안 받고 지나치고 있더라고요.
혹시 여름철 장거리 운전 전,
정비소에 돈 들여 다녀올 계획이신가요?
이 글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요약 먼저 볼게요
구분 | 무상점검 대상 | 기간 | 주요 점검 항목 | 신청 방법 |
---|---|---|---|---|
제조사 무상점검 | 전기차 보유자 (보증기간 내) | 연 2회, 보통 6~8월 | 배터리, 타이어, 냉각수 | 앱 또는 서비스센터 |
지자체 지원 점검 | 일부 지역 전기차 소유자 | 지역별 별도 공지 | 에어컨, 냉각시스템 | 시청·구청 홈페이지 |
민간 캠페인 점검 | 제조사별 프로모션 | 여름 성수기 (6~8월) | 전체 정비 패키지 | 앱 사전예약 |
👉 보증기간이 남아 있다면 거의 대부분 무료 대상입니다.
👉 2025년 여름 점검은 지금이 접수 마감 직전입니다.
1. 이런 분들, 무상점검 받을 수 있어요
- 현대·기아·테슬라 전기차 보유자 (2020년 이후 모델일수록 확률↑)
- 보증 기간이 남은 차량
- 배터리 성능저하가 의심되거나 여름철 장거리 주행 계획 중인 경우
- 2025년 6~8월 중 점검 캠페인 대상 차주
🧩 혹시 중고 전기차 구매하셨다면
보증 이월 여부 꼭 확인하세요. 이월되지 않으면 무상 불가입니다.
2. 전기차, 여름철에 더 고장 난다고?
전기차는 내연기관보다 부품 수가 적어 고장률이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극한 온도에 매우 민감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 냉각 시스템 이상 → 배터리 온도 과열
- 에어컨 가동 시 전력 소비 급증 → 주행 거리 급감
- 타이어 마모로 인한 사고 가능성 증가
그래서 제조사들이 여름 시즌 무상점검 캠페인을 집중하는 거예요.
3. 주요 점검 항목, 이것만 확인하세요
- 고전압 배터리: 열화 상태, 충전 효율
- 냉각수: 전기모터 냉각 성능 확인
- 타이어 공기압/마모도: 고속주행 대비
- 에어컨 필터/냉매 상태
- 제동 장치/브레이크 패드
- 전기시스템 통합 진단
무상점검 시 이 항목들은 대부분 기본 제공되며,
문제 발견 시 추가 유료 정비가 안내됩니다.
4. 신청은 이렇게 하면 돼요
제조사 앱에서 간편 예약
- 현대/기아: MyHyundai, Kia Connect 앱
- 테슬라: Tesla 앱 → Service 예약
- 쉐보레 볼트: 쉐보레 고객센터
지자체 지원 확인 방법
- 포털에 [전기차 무상점검 + (지역명)] 검색
- 서울/부산/경기 일부 지역에서 별도 진행 중
현장 프로모션 캠페인
- 백화점, 휴게소, 대형마트 등에서 임시 부스 운영
- 주중엔 한산하고, 주말엔 대기시간 김
Tip. 6월 중순~7월 초가 예약 가장 수월한 시기입니다.
5. 실제 사례 – 안 받았더라면 큰일 날 뻔…
김포에 거주하는 A씨는 여름휴가 전 무상점검을 신청해
배터리 냉각수 누수를 발견하고 긴급 정비를 받았어요.
보증기간이 1개월 남은 상태였기 때문에 0원 정비로 해결.
“그냥 휴가 갔으면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멈췄을 뻔했죠.”
이처럼 고장 증상이 없어 보여도,
여름철은 갑작스러운 이상이 생기기 쉬운 시기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무상점검이라고 해도 유료 정비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던데요?
A. 점검 자체는 무료지만, 고장 부품이 발견되면 그건 유상입니다.
단, 보증기간 내 부품이면 무상교체가 대부분입니다.
Q2. 중고 전기차도 무상점검 받을 수 있나요?
A. 가능은 하지만, 보증 이월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이월이 안 됐다면 무상은 불가하고 유상점검만 가능합니다.
Q3. 기간이 끝났는데 못 받았어요. 다음은 언제인가요?
A. 대부분 연 2회(여름/겨울)에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금이 아니면 다음은 12월~2월경 겨울 무상점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아니면 또 놓쳐요
2025 전기차 무상점검,
받을 수 있는 사람도 모른 채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비스센터에 직접 묻지 않아도,
앱만 깔면 쉽게 예약할 수 있는 요즘.
여름철 장거리 주행 전,
지금 무상점검 예약 한 번 해보세요.
몇십만 원 아끼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