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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지금 바로보기

by 정책탐냥 2025. 9. 20.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과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청년 마음건강센터까지 꼭 알아야 할 신청 방법

청년 시절은 도전과 불안이 함께 찾아옵니다. 취업 준비, 학업 압박, 사회적 관계의 부담까지 겹치면 몸보다 마음이 먼저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혼자서 감당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시행되지 않지만, 서울·부산·인천을 중심으로 이미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형태로 제도가 운영되고 있으며, 상담과 회복을 돕는 청년 마음건강센터도 현장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지역별 지원 현황과 신청 방법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이란?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불안, 우울, 무기력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때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핵심은 단순 대화가 아니라, 전문적인 검사와 상담, 이후 필요한 연계까지 포함된다는 점입니다.

 

  • 상담 횟수: 기본 6~10회 제공
  • 상담 시간: 회당 약 50분
  • 검사 제공: 우울·불안 척도, 성격·기질 검사 등
  • 비용 부담: 전액 무료 혹은 일부 본인부담금(지역별 상이)

즉, 이 사업은 청년의 마음을 지켜내기 위한 공적 안전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시행 현황

아직 전국 단위 제도는 아니고, 각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합니다. 대표 지역별 현황을 정리했습니다.

지역 지원 대상 지원 내용 신청 방법
서울시 만 19~39세 청년 6회 상담 + 정신검사·성격검사 서울청년포털 온라인 신청
부산시 만 19~34세 청년 3개월 내 최대 10회 상담 (바우처 제공) 부산시청 복지정책과 / 온라인 접수
인천시 만 19~34세 청년 (우선순위: 자립준비청년 → 정신건강센터 연계자 → 일반 청년) 총 10회 상담 + 사전·사후 검사 인천 청년정책포털 /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경기도 일부 시·군 만 19~34세 청년 ‘청년 심리상담 바우처’ 형태 운영 각 시·군 청년포털
충남·충북 등 만 19~34세 청년 보건복지부 연계 시범사업 해당 시·도청 홈페이지

 

💡 서울은 39세까지 대상이 넓고, 부산·인천은 34세 이하로 제한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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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마음건강센터의 역할

실제 상담과 회복이 이루어지는 현장이 바로 청년 마음건강센터입니다.
여기서 청년들은 단순히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전문 검사와 회복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됩니다.

  • 전문 심리상담사와 1:1 상담 진행
  • 기질·성격 검사, 우울·불안 척도 검사
  • 정서적 회복 이후 필요할 경우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나 병원으로 연계
  • 사회적 관계와 진로 고민까지 포함한 종합 상담 제공

즉, 청년 마음건강센터는 제도의 심장부이자, 청년이 실제로 ‘나아지는 경험’을 얻는 공간입니다.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신청 방법

신청 절차는 지자체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흐름은 비슷합니다.

  1. 거주지 확인 → 내가 살고 있는 시·도에서 지원사업 시행 여부 확인
  2. 온라인 접수 → 서울은 서울청년포털, 부산은 시청 복지정책과, 인천은 청년정책포털
  3. 대상자 선정 → 선착순 모집 혹은 우선순위 배정(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센터 연계자 우선)
  4. 바우처 발급 → 상담기관 배정 후 예약
  5. 상담 진행 → 회기별 상담 시작 (총 6~10회)

👉 주의할 점: 일부 지역은 본인부담금이 소액 발생할 수 있고, 한 번 참여하면 동일 연도에 중복 참여가 불가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

  • 취업 준비나 시험 압박으로 무기력감이 큰 청년
  • 인간관계·직장 스트레스가 누적된 청년
  • 학업, 경제적 부담이 겹쳐 정서적 어려움이 큰 청년
  •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 청년처럼 사회적 안전망이 부족한 청년

혼자 감당하지 않고, 사회가 마련한 제도를 통해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의 확대 가능성

현재는 서울·부산·인천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이 이어지면서 전국 확산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지금 거주지에서 시행 중이라면, 망설이지 않고 바로 참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지금 당장 확인해야 할 제도입니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과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그리고 청년 마음건강센터는 단순한 상담이 아닙니다.
이는 청년의 불안과 무기력에 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공적 안전망이자,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이제는 “나중에 알아봐야지”가 아니라,
오늘 바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청년의 마음 건강은 지금 돌보아야 할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