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만 공짜일까요? 이제 버스까지 안 받는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지하철 무임은 익숙하지만,
버스까지 무료로 타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그 변화는 이미,
당신이 사는 도시 근처에서 시작됐습니다.
어느 날, 버스 앞에 선 어르신의 지갑이 닫혔다
지금 전국 곳곳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버스를 무료로 타는 제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 경북도 전역: 70세 이상 무임, 일부 지역은 65세부터
- 제주도 읍·면: 65세 이상 전면 무료, 동지역도 순차 확대
- 남원시: 70세 이상 거리 관계 없이 완전 무료
- 대구시: 75세 이상부터 단계적으로 연령 낮춰 시행
- 세종시: 전 시민 대상 버스요금 환급형 무료제
- 성남·의왕시: 분기별 5만~6만원 교통비 정액 환급
그동안은 지하철이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버스까지 ‘존엄을 태우는 정책’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방식은 다릅니다
- 통합 교통카드 무임형: 경북, 대구
- 정액 환급형: 성남, 의왕
- 후불 환급형: 세종시
- 지자체 발급형 카드: 울산 울주군(9월 시행 예정)
- 거주지 기준 무상: 남원, 제주, 순천(10월 예정)
지원금액은 연간 최대 20만원,
어르신의 한 달 교통비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 지자체별 교통 지원 정책,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아래에서 해당 지역별 정보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 지역별 노인 버스요금 정책 카드 (2025년 7월 기준)
지역명 | 나이 기준 | 지원 방식 | 정책 상세 |
---|---|---|---|
경북도 | 70세 이상 (일부 65세) | 무임 교통카드 | 경북도 보도자료 |
제주도 | 65세 이상 | 읍·면부터 전면 무료 | 이앤뉴스 기사 |
대구시 | 75세 이상 → 점진적 인하 | 통합 무임카드 | 100세시대 기사 |
남원시 | 70세 이상 | 완전 무제한 무료 | 남원시청 복지과 |
세종시 | 전 시민 | 탑승 후 지역화폐 환급 | 세종시청 안내 |
성남시 | 70세 이상 | 분기 5.75만원 환급 | 성남시 복지정책과 |
의왕시 | 65세 이상 | 분기 5만원 환급 | 의왕시 교통정책과 |
울주군 | 65세 이상 | 무임카드 예정 (9월) | 울주군청 복지과 |
※ 일부 링크는 뉴스 보도나 공공 누리집으로 연결됩니다.
지금 몰라도, 언젠간 필요할 정보
대부분의 지역은
신청하거나 교통카드를 등록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되지 않습니다.
몰라서 못 받는 사람이 아직 너무 많습니다.
“나는 아직 요금 내고 다닌다”
→ 제도가 시행 중인데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한 명이라도 더 혜택을 누리게 된다면,
그것이 진짜 정보의 힘입니다.
교통요금은 작지만,
어르신들의 하루를 가능하게 만드는 ‘존재의 이동권’입니다.
그리고 그 권리를 지키는 지역이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신이 사는 도시엔 이런 정책이 시행 중인가요?
오늘 한 번, 주민센터나 지자체 홈페이지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