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 업데이트

조부모 돌봄수당은 할머니·할아버지 같은 친인척이 24~36개월 아이를 월 40시간 이상 돌보면 부모에게 월 30만 원(아이 2명이면 45만 원)을 주는 지자체 사업입니다. 서울과 경기 모두 매달 1~15일에 신청을 받는데, 경기도는 올해 신청이 11월까지라 이번 달과 다음 달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입니다. 우리 집이 해당하는지 체크리스트부터 보고 내려가시면 됩니다.
우리 집 해당될까, 먼저 체크할 4가지
- 아이 나이: 생후 24~36개월인가 (서울은 23개월이 되는 달부터 미리 신청)
- 소득: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가
- 양육 공백: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처럼 부모가 직접 돌보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가
- 돌보는 사람: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 아이를 한 달 40시간 이상 돌보는가
네 가지 모두 해당해야 하고, 경기도는 여기에 하나가 더 붙습니다. 신청일 기준으로 부모와 아이 주소가 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에 있어야 합니다. 경기도 31개 시군이 모두 하는 사업이 아니어서 이 부분에서 많이 걸립니다.
맞벌이 가정은 소득을 따질 때 부부 합산 소득에서 25%를 빼고 계산합니다. 서울시 안내 기준인데, 맞벌이라면 숫자만 보고 미리 포기하지 말고 25%를 뺀 금액으로 다시 비교해 보는 게 좋습니다.

서울과 경기, 대상별로 비교하면
| 구분 | 서울 손주돌봄수당 | 경기 가족돌봄수당 |
|---|---|---|
| 아이 나이 | 24~36개월 | 24~36개월 |
| 소득 | 중위소득 150% 이하 | 중위소득 150% 이하 |
| 돌보는 사람 | 4촌 이내 19세 이상 친인척 | 4촌 이내 친인척, 이웃 |
| 1명 | 월 30만 원 | 월 30만 원 |
| 2명 | 월 45만 원 | 월 45만 원 |
| 3명 | 서울시 공식 안내로 확인 못 함 | 월 60만 원 |
| 돌봄 시간 | 1명 40시간, 2명 60시간 이상 | 월 40시간 이상 |
| 신청 | 매월 1~15일 몽땅정보통 | 매월 1~15일 경기민원24 |
금액은 두 지역이 거의 같지만 돌보는 사람 범위가 다릅니다. 경기도는 친인척 말고 이웃 주민도 돌봄자로 인정합니다. 서울은 친인척만 되지만 다른 시도에 사는 조부모가 와서 돌봐도 인정되고, 친인척 대신 민간 돌봄기관 이용권으로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라면 시간 계산에 주의해야 합니다. 서울 기준으로 어린이집 기본보육시간(오전 9시~오후 4시)에 겹치는 돌봄은 40시간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등원 전 아침과 하원 후 저녁 시간을 모아 40시간을 채워야 하는 셈입니다.
경기도는 26개 시군만, 신청은 11월까지
경기도 보도자료(2026년 1~2월)를 보면 올해 참여 시군이 14곳에서 26곳으로 늘었습니다. 시작 시기에 따라 신청 기간이 다릅니다.
| 시작 | 시군 | 신청 기간 |
|---|---|---|
| 1월 | 성남·파주·광주·하남·오산·양주·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군포·과천 | 1~11월 |
| 2월 | 용인·화성·남양주·평택·안양·광명·이천·구리·연천 | 2~11월 |

보도자료 본문에 시군 이름이 나온 곳은 24곳이고, 나머지 2곳은 공식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위 목록에 사는 곳이 없으면 시군청 아동 담당 부서에 참여 여부를 먼저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 신청 기간이 11월까지이니, 지금 해당된다면 11월 15일 전에 신청해야 올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 사업 조건과 참여 시군 안내는 경기도 가족돌봄수당 안내 페이지에 정리돼 있습니다. 신청은 부모만 할 수 있고, 돌봄을 한 다음 달에 부모 계좌로 들어옵니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 경기도아동언제나돌봄 > 경기도아동돌봄안내 > 360° 언제나 돌봄 > 경기형
돌봄공백 없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아동 언제나 돌봄 서비스 제공 복지 플랫폼
www.gg.go.kr

지급은 돌봄한 시간이 기준이라, 신청한 달에 돌봄 시간이 40시간에 못 미치면 그달 수당은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조부모 건강이나 여행 일정으로 시간이 빠지는 달이 생기면 미리 다른 친인척과 나눠 채울 수 있는지 따져 보는 게 좋습니다.

서울은 넓어질 예정, 다른 지역은
서울시는 2026년 4월 발표한 계획에서 대상 아이 나이를 24~96개월(초등 1~2학년)까지,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80% 이하까지 단계적으로 넓히겠다고 했습니다. 다만 언제부터 몇 개월까지 넓어지는지 시행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지금 신청할 때는 24~36개월·150% 기준으로 보셔야 합니다. 아이가 아직 24개월 전이라면 그 사이에 받을 수 있는 육아휴직 급여부터 챙기는 게 순서인데, 금액 계산은 육아휴직 급여 계산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서울·경기 말고도 비슷한 제도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제주는 2026년 1월부터 24~47개월 아이를 대상으로 같은 금액(1명 30만 원, 2명 45만 원, 3명 60만 원)을 주고, 광주와 경남도 자체 돌봄수당을 운영해 왔습니다. 이 지역들은 언론 보도로만 확인한 내용이라 신청 전 해당 시도 누리집 공고를 꼭 다시 봐야 합니다.

서울 사업의 기본 조건은 서울시 내손안에서울 안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시작할 때 나온 안내라 금액·대상 기본 틀을 확인하는 용도로 보시면 됩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벌써 4천명 혜택…신청방법은?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신청 전에 챙길 준비물
- 부모 신분증과 아이 기준 가족관계 확인 서류
- 맞벌이라면 부부 각각 재직·소득 확인 서류
- 돌보는 사람(조부모 등)의 신분증과 관계를 확인할 서류
- 한 달 돌봄 시간을 적어 둘 기록(날짜·시작·끝 시각)
신청은 매달 1~15일에만 열리고 16일부터 말일까지는 받지 않습니다. 월초에 서류를 준비해 두면 같은 달 안에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제출 서류는 신청 화면에서 지역별로 안내하니, 위 항목은 미리 떼어 둘 것 위주로 보시면 됩니다. 돌봄 시간 기록은 지급 기준이 되는 만큼 첫 달부터 날짜별로 적어 두는 편이 나중에 덜 번거롭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조부모 돌봄수당은 할머니가 직접 신청하나요?
아닙니다. 경기도와 서울 모두 신청은 부모가 하고, 돈도 부모 계좌로 들어옵니다. 조부모에게 드리는 건 가족이 정할 일입니다.
할머니가 다른 지역에 살아도 되나요?
서울은 다른 시도에 사는 친인척이 서울로 와서 돌봐도 인정됩니다. 경기도는 부모와 아이 주소가 참여 시군에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고, 돌보는 사람 주소에 대한 별도 제한은 공식 안내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경기도에서 멀리 사는 조부모가 돌볼 계획이라면 신청 전에 시군 담당 부서에 한 번 확인해 두는 게 안전합니다.
아이가 37개월이 되면 바로 끊기나요?
대상 나이를 벗어나면 지원이 끝납니다. 서울은 아이 1명 기준 최대 13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어, 23개월 무렵 미리 신청해 두는 게 기간을 꽉 채우는 방법입니다.

서울시 내손안에서울(2023), 경기도 보도자료(2026년 1~2월), 2026년 언론 보도를 10월에 확인했습니다. 시군별 세부 기준은 신청 화면 공고가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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