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5일 업데이트 · 각 시·도 공식 공지 기준

노인 교통카드 발급은 사는 지역에 따라 받는 곳부터 다릅니다. 2026년 10월 현재 시내버스까지 무료로 타는 카드는 대구·울산·충남은 행정복지센터, 대전은 하나은행, 제주는 농협에서 받습니다. 서울·부산·광주는 버스가 아직 유료라서 도시철도용 어르신 교통카드만 있고, 인천은 75세 이상 버스 무료 카드(i-실버 패스)를 준비하고 있는 단계예요.
나이 기준만 보고 행정복지센터에 갔다가 "여기는 은행에서 만들어요"라는 말을 듣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는 나이보다 어떤 이름의 카드를 어디서, 무엇을 들고 가서 받는지를 지역별로 나눠 적어 두었습니다.
노인 교통카드 발급 지역별 비교, 카드 이름과 신청 장소
먼저 버스 무료가 시행 중인 지역부터 한 표에 모았습니다. 같은 '어르신 교통카드'라도 지역마다 정식 이름이 달라서, 센터나 은행 창구에서는 아래 이름으로 말하면 빨리 알아듣습니다.
| 지역 | 카드 이름 | 받는 곳 | 버스 무료 나이(2026) |
|---|---|---|---|
| 대구 |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모바일 앱 | 72세 이상(1954년생은 생일부터) |
| 울산 | 어르신 교통카드 |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접 방문 | 70세 이상(1956.2.1 이전 출생) |
| 대전 |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 하나은행 지점 방문 또는 모바일 신청 | 만 70세 이상 |
| 제주 | 제주교통복지카드 | 도내 농협 영업점 | 65세 이상 |
| 충남 | 충남형 교통카드 | 시·군 행정복지센터 | 75세 이상 |
출처: 울산시 교통 새소식(2025.12.18), 대전시 교통국 시정소식(2023.8.21), 대구시 2026년 기준 보도(2025.12.31), 제주복지넷·충남 교통 누리집 안내. 은행·농협 발급 지역은 강조 표시.
표에서 보듯 발급 장소는 크게 세 갈래입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 지역은 주민등록 주소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확인하기 때문에 꼭 주소지 센터로 가야 하고, 은행이나 농협에서 받는 지역은 교통카드에 결제 기능이 붙은 체크카드 형태라 통장이나 도장 같은 금융 서류가 더 필요합니다. 경북은 2025년 7월부터 70세 이상 시내·농어촌버스 무료를 도 단위로 넓히는 중인데, 시·군마다 시작 시기가 달라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먼저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 곳: 대구·울산·충남
대구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대구는 버스와 도시철도 무임을 카드 한 장으로 묶은 곳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시내버스는 72세 이상, 도시철도는 68세 이상이 무료여서 나이에 따라 버스만 유료이거나 둘 다 무료인 경우가 생깁니다. 출생일 2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직접 가거나 모바일 앱으로 신청합니다.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 중 하나만 고를 수 있고, 기존 도시철도 무임카드를 쓰던 분은 교통 기능 해지에 동의하는 절차가 함께 진행됩니다.
울산 어르신 교통카드
울산은 2026년 2월 1일부터 대상이 75세에서 70세로 내려왔습니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하고, 1956년 2월 1일 이후에 태어난 분은 70세 생일이 지나야 발급됩니다. 다른 지역과 가장 다른 점은 월 60회 한도가 있다는 것인데, 환승은 횟수에 들어가지 않고 75세 이상 어르신도 똑같이 60회가 적용됩니다.
충남형 교통카드
충남은 75세 이상이 대상이고 시·군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합니다. 카드를 받은 날 바로 되는 게 아니라 이틀 정도 지나야 무료로 찍히기 때문에, 병원 가는 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미리 받아 두는 편이 좋습니다.

은행·농협에서 받는 곳: 대전·제주, 준비물이 다릅니다
대전과 제주는 금융기관에서 카드를 만드는 방식이라 신분증 하나만 들고 가면 다시 와야 할 수 있습니다. 두 지역의 준비물을 나란히 놓으면 차이가 바로 보입니다.
| 구분 | 대전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 제주교통복지카드 |
|---|---|---|
| 신청 장소 | 하나은행 지점(모바일 QR 신청 가능) | 도내 농협 영업점 |
| 준비물 | 신분증, 본인 명의 통장 | 신분증, 도장(서명 가능) |
| 받는 시점 | 우편으로 집에서 수령, 약 10일 | 창구에서 바로 수령 |
| 무료 구간 | 시내·마을버스, 간선급행(B1), 도시철도 | 간선·지선·마을·관광지순환버스 |
| 주의 | 우체국·신협·수협·새마을금고 통장은 안 됨 | 급행버스, 공항리무진 600·800번 제외 |
출처: 대전시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발급 안내, 제주복지넷 교통복지카드 안내
대전에서 자주 막히는 부분은 통장입니다. 공지에 제2금융권 통장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고 나와 있어서, 평소 쓰는 통장이 새마을금고나 우체국이라면 하나은행이나 다른 시중은행 통장을 먼저 준비해야 합니다. 카드에는 대전사랑카드 기능이 같이 들어가 있고, 이 카드를 만들면 예전 교통복지 효 카드는 사용이 중지됩니다. 사용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제주는 나이 기준이 65세로 이번에 정리한 지역 중 가장 낮고, 농협 창구에서 바로 받아 갈 수 있어서 가장 간단한 편입니다. 다만 빨간색 급행버스와 공항리무진은 무료가 아니라서 공항 갈 때는 요금이 나간다는 점만 기억해 두면 됩니다.
내 차례는 언제일까, 출생연도로 계산해 보기
나이 기준이 '몇 세 이상'으로만 적혀 있으면 정확히 언제부터 되는지 헷갈립니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지역별 공지를 출생일로 바꿔 직접 계산해 보면 이렇습니다.
| 지역 | 지금 바로 발급 | 생일 지나면 발급 |
|---|---|---|
| 대구(버스) | 1953년 이전 출생 | 1954년생은 2026년 생일부터 |
| 울산 | 1956년 1월 31일 이전 출생 | 1956년 2월 이후 출생은 70세 생일부터 |
| 대전 | 만 70세가 지난 분 | 1956년생은 2026년 생일부터 |
| 제주 | 만 65세가 지난 분 | 1961년생은 2026년 생일부터 |
공지의 나이 기준을 출생연도로 바꾼 직접 계산. 대구는 해마다 버스 기준 나이가 1세씩 내려가는 구조라 2027년 기준은 다시 확인 필요
예를 들어 울산에 사는 1956년 6월 20일생이라면 2026년 6월 20일에 70세가 되므로 그날 이후 행정복지센터에 가면 됩니다. 대구는 생일 2개월 전부터 미리 신청할 수 있어서, 1954년 12월생이라면 10월에 신청해 두고 생일부터 쓰는 식으로 준비할 수 있어요.

버스는 아직 유료인 곳: 서울·부산·광주·인천
서울은 지하철만 65세 이상 무임이고, 시내버스는 2026년 6월 시의회에서 70세 이상 버스비 지원 조례가 통과됐지만 시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부산도 어르신교통카드는 도시철도 무임용이고, 부산은행에서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 1부로 발급합니다. 광주 역시 도시철도용 어르신 교통카드를 하나은행 광주 지점에서 본인이 직접 신청합니다.
인천은 75세 이상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카드 한 장으로 무료로 타는 i-실버 패스를 준비 중입니다. 처음에는 2026년 7월 시행이 목표였는데 버스 단말기 교체 일정으로 늦춰졌고, 10월 15일 현재 시행 날짜와 발급 장소 공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인천에 사는 분은 지금 쓰는 지하철 무임카드를 그대로 쓰면서 인천시 공지를 기다리면 됩니다.
경남과 세종은 무료 카드가 아니라 교통비를 돌려받는 방식입니다. 경남은 K-패스 기반 경남패스로 75세 이상은 낸 요금을 100% 환급받고, 세종은 이응패스에서 70세 이상 혜택을 따로 등록합니다. 환급 방식은 카드 발급 후 앱 가입까지 해야 돈이 들어오니, 모두의 카드 환급 기준을 정리한 모두의 카드 환급기준 글도 함께 보면 흐름이 잡힙니다.


부모님 카드를 대신 알아볼 때 먼저 볼 것
자녀가 대신 찾아보는 경우가 많은데, 대구와 광주는 본인 방문이 원칙이라 대리 신청이 안 되고, 울산도 공지에 직접 방문으로 적혀 있습니다. 이런 지역은 부모님과 함께 가는 날을 잡는 게 가장 빠릅니다. 대전은 모바일 QR로 신청할 수 있어 자녀가 옆에서 입력을 도와드리면 되지만, 카드와 연결할 본인 명의 통장이 시중은행 통장인지는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주소를 옮긴 지 얼마 안 됐다면 새 주소지 기준으로 대상이 정해지고, 예전 지역 카드는 새 지역 버스에서 무료로 찍히지 않습니다. 대구 카드가 경산·영천 등 대구권 일부 시·군에서 쓰이는 것처럼 예외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발급한 시·도 버스에서만 무료라고 생각하는 게 안전합니다. 울산은 2100번, 2300번처럼 다른 시·도로 넘어가는 노선이 무료에서 빠져 있어요.
| 이럴 때 | 확인할 곳 |
|---|---|
| 센터에 갔는데 은행으로 가라고 할 때 | 대전·제주처럼 금융기관 발급 지역인지 |
| 카드를 찍었는데 요금이 나갈 때 | 울산 월 60회 초과, 다른 시·도 노선, 충남 발급 직후 2일 |
| 통장 때문에 접수가 안 될 때 | 대전은 제2금융권 통장 불가, 시중은행 통장 준비 |
| 이사 후 예전 카드가 안 될 때 | 새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시 발급 |

지역마다 기준 나이가 해마다 바뀌는 곳도 있고, 인천처럼 새로 시작하는 곳도 있어서 발급 전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콜센터에 한 번 더 확인하고 가시는 걸 권합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15일 기준 각 시·도 공지와 보도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시행 일정과 대상은 지자체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공식 안내: 울산시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안내 · 대전시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발급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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